공포의 이중주차의 적반하장

미국주식농사꾼
미국주식농사꾼 · 글쓰는 것을 좋아하는 미용인
2022/09/10
지금 머무는곳이 구축아파트라서 흔히 말하는 `명절날에는 사람들이 오는` 아파트 입니다.
그래도 맨션형태라 다른 구축아파트들 보다는 가구수대비 단지가 커서 주차를 항상 여유로웠는데 명절연휴가되니 전전날부터 슬슬 차량이 많아지더군요.
저도 이 아파트에서는 명절을 보내는게 처음이라...항상 여유로운줄 알았는데..그건 아니었나 봅니다.
오늘 아침에 강아지랑 산책하면서 돌아오는길에 남자 두분이서 언성을 높이는걸 봤습니다.
"추석같은 좋은날에 왜 싸울까?"
저는 모든 신경세포를 귀에 집중해서 살짝 엿들어보니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아파트에 사는 주민이 차를 주차공간에 넣었는데, 그걸 부모님댁에 온 다른 외지인이 이중주차로 막아버린거죠.
구형모델들이야 중립으로 놓고 사이드만 안당기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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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것을 매우 좋아하며 글에 관련한 여러가지 잡다한 활동들을 하고 있지만 본업은 미용업이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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