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시급

무냥무냥
무냥무냥 · 세상을 좀더 의미있게 살고 싶어요
2022/07/28
어제 큰 아이가 치킨으로 한턱 쏘았다
방학 중 첫 아르바이트 하고 번 돈으로 한턱 낸다며…
열두시반부터 여섯시 반까지 여섯시간 일하곤 육만원 일당…
원래 여섯명이 해야하는 일인데 사람이 없어 네명이서 했다고 하는데
그럼 여섯명에 육만원 일당으로 36만원 예산이 책정되었을텐데 사람은 네명 밖에 못구하고 같은 일을 한거면 네명에서 그 36만원을 나눠 9만원씩 줘야 하는 것 아니나며 아이에게 이야기 했는데 그것과 상관없이 첫 계약된 시급으로 돈이 입금되었다고 하네
ㅎㅎㅎ 나도 예전 학교 방학 때 삽질 노가다 한 기억이 있는데… 새벽 다섯시부터 밤 열시인가 열한시까지 그것도 복날 삽질하고 받은 돈이 칠만오천원…
열일곱 시간 일하고 받은 일당 칠만오천원과
여섯시간 일하고 받은 일당 육만원…
세월을 이길 경제논리는 없는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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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LE FIRE가 되기 위해… 그런데 되면 뭘 해야하나 고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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