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

폴맘 · 네 아이의 워킹 맘
2022/12/03
어제 셋째와 넷째의 어린이집 재롱잔치가 있었다
근무자가 두명이나 쉬어서 갈수 없는 상황이라 시댁에 부탁했더니 제사준비때문에 갈수가 없다는 연락을 하루전날 해주셨다
너무 원망스러웠다
신랑이 안좋은 상황이면 시댁에서 도와줘야 할거 같은데 뭔가를 부탁하면 열에 아홉은 안된단다
내가 직접 갈수 없으니 여기저기 부탁을 해봐도 상황이 여의치가 않았다
결국 어린이집에 갈수 없다고 연락하고 애들을 친정에 맡기려고 했다
어린이집 선생님께 연락이 왔다
애들데리고 있어줄테니 재롱잔치 참석만 하란다
너무 고마웠지만 직장에서의 문제로 갈수 있을지 확신이 없어 우물쭈물 했다
상의해보고 정히 안되면 어쩔수 없지만 되도록 참석할수 있으면 좋겠다고 해주신다
삼년만의 재롱잔치이나 나도 너무 가서 보고싶다
우리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들을 직접 보고 싶었다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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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나이 결혼을 하고 8년 만에 네아이를 낳아 키우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어렸을때 그냥 책읽는걸 좋아하고 글쓰기를 하고 싶어했던 소녀였는데 현실은 정말 동떨어진 직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한번씩 근황토크 정도로 얘기가 하고 싶어 오게 되었습니다 물론 글쓰는것 만으로 돈도 생긴다는 메리트도 굉장히 컷구요~ 제가 집안의 가장으로서 돈을 많이 벌면 벌수록 좋으니까요 ㅋㅋ 이런상황이라 좋은글도 많이 보고싶고 많이 쓰고도 싶습니다 미약하고 별볼일 없는 저의 일상 얘기도 함께 해주셨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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