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4
몹시 마음이 아프고 속상합니다. 
사실, 제도도 문제지만 글쎄요, 부모들도 문제겠죠. 제도가 어떻다한들 내 아이가 잘되고 미래의 행복이란 명분으로 경쟁 속으로 몰아 넣는데 큰 일조를 하니까요..  아이는 현재는 행복하면 안될까요? 성공하지 못하면 행복할수 없나요? 우리 중 얼마나가 성공했는지 모르겠지만, 성공 못한 우리는 불행만 할까요? 
아이에게 어떤 부모가 되어줄지 아이는 어떤 부모를 원하는지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덧붙이면 부모를 매도하려고 쓴건 아닙니다. 정말 아이를 위해 많은 희생을 하죠, 다만 그 희생이 아이를 위해서인데 미래의 아이나 바라는 아이의 모습에만 집중된건 아닌가 돌아보자는 거지요. 현재의 아이의 행복한 웃는 모습도 참 귀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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