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12
저희 집안은 강원도에 선산이 있어 가족 공동묘를 갖고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자식들이 굳이 가족 공동묘를 해야하냐고 문제제기를 합니다. 제 아내도 사실 좋아하지 않습니다. 반대하는 큰 이유는 지금 사는 곳은 인천인데 강원도까지 가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었습니다. 일년에 2~3번 밖에 못가는데 차라리  납골당이 근처라면 언제든지 찾아뵐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내는 죽어서까지 가족 공동묘에 소속되고 싶지 않다더군요. 그래서 요즘 제 걱정거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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