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을 둔 부모님에게

김영학 · 저는 청년농부입니다
2022/03/23
저는 사실 이제 막 19살이된 고등학생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과 함께 일하고 항상 부모님을 돕고 효자라는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사춘기였을까요..? 이런저런 트러블로 부모님의 마음과 저의 마음의 갈등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술주장과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화, 저는 참지못하고 이번 겨울방학에 가출을 해버렸습니다. 지금은 집에 돌아와 다시 돌아왔지만 저희 부모님이 얼마나 상처와 저의대한 실망이 컸는지 가늠이 안갑니다.
밤마다 눈물을 흘려 공허함과 죄송함이 공존한 밤에 글을 남깁니다. 혹시 부모님이라면 자식이 가출을 했을 때 어떤 느낌이실 것 같으세요...정말 죄송함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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