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2
JTBC 드라마 <알고있지만> 혹시 아시나요? 송강...얼굴이 재밌다고 해서 보기 시작했었는데요. 극중 여자주인공의 과동기 여성 친구 2명(윤슬, 서지완)이 등장해요. 처음에 그 둘이 케미가 되게 좋다고 생각하면서 보기 시작했었는데...점점 어..? 어? 하더니 알콩달콩 연애를 하더라고요?! 저는 헤테로인데도 나중에는 주인공 커플보다 더 설레하면서 보았어요.ㅋㅋㅋ 그리고 제가 본 K드라마에서는 이렇게 직접적으로 레즈비언 커플을 다룬 적이 없었어서..왜 이슈가 안되지? 하면서 보기도 했네요. 물론 이런 커플을 주인공으로 내세우는 드라마들이 더더 많아져야 하고, 갈 길이 멀지만, 그래도 큰 발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남주 캐릭터가 넘 비호감이라 하차를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이 커플 보려고 완주했어요 😂 자꾸자꾸 평범한 일상 배경에서 당연하게 퀴어 커플이 노출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남주 캐릭터가 넘 비호감이라 하차를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이 커플 보려고 완주했어요 😂 자꾸자꾸 평범한 일상 배경에서 당연하게 퀴어 커플이 노출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