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미안한 날..

박태선 · 우리가족이 행복하길
2022/03/31
2022년 3월 12일
와이프가 퇴원 하는 날이다
처형과 큰딸이 도와줘서 퇴원을 한다고 했다
퇴원 후 장모님 댁에 들러 애기를 보여 준다고 했었다
그래서 산후조리원은 오후에 들어간다고 했다
난 격리중이라 같이 있지 못해서 와이프에게 미안했다
장모님 댁에서 점심을 먹고 산후조리원에 들어가기 위해
처형과 나를 제외한 우리집 식구들이 처형차를 타고 움직였다
산후조리원에 도착한 와이프와 통화를 하는데
기침이나고 목이 간지럽단다
그런데 내가 코로나 양성 판정 후 병원에 요청해서
신속항원검사를 요청했다 당시에 와이프는 음성 이였다
그래서 와이프와 코로나는 크게 신경을 안썼다
산후조리원에서 코로나 검사 키트를 이용해 검사 했다고 한다
결과는 2줄 정말 왜 주변사람들이 그렇게 걱정을 했었는지
나를 걱정해줬던 모든 분들의 마음이 이해되기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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