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온 · 글쓰는 걸 좋아하는 모델입니다.
2022/03/17
심리학자인 이민주님이 생각하시는 것 처럼, 저도 그런 고민을 많이 하고 있고 또 정신병원에 다니는 것이 이상한 게 아니다 라는 말을 하고 싶은 저는 최근 많은 고민을 하고 있어요.

정신적 아픔을 가진 사람들과 그 가정들을 지켜내려면, 어떤 노력들이 필요하며, 어떻게 하는 게 가장 좋을까

부모님이 정신적 아픔이 있다면, 아이들은 자연스레 그 아픔에 의한 상처를 받을테고, 그로인해 정신적 아픔을 겪거나 혹은 부모를 따라가거나 혹은 애 어른이 될테고, 성숙치 못한 어른이 되어 어른인척 하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제가 그런 사람 중 한 사람이었고, 매일 같이 저를 알아가는 게 중요한데, 그럼 그 이후엔? 나와 같은 사람은 정말 많을 건데, 그럼 그들은 어떻게 지낼까
라는 생각을 했어요.

책을 읽다가 이런 내용을 봤어요. 가면을 벗기 위해선 상처를 치유해야만 가능하다. 상처를 치유하려면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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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감정을 숨기던 아이는, 감정을 표현하는 게 낯선 어른으로 성장했고, 삶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점들을 말이 아닌, 글로 표현하기 위해 이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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