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3/25
전에 친구가 더운나라로 배낭여행을 갔다왔는데
머리를 반삭발을 해버렸더라구요.물론 여자입니다.
이유를 물어봤더니 덥다고...ㅇㅅ ㅇ;;;
약간 충격 먹었습니다.

한국에서의 취업이 걱정 됐지만,저의 첫마디는
"엄마한테 등짝 맞겠다"

사실 그친구가 굉장히 힙하고 먼가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데..알고봐도 놀랬어요^^
저는 앞머리 하나에도 길었네 짧았네 뻣쳤네 이러는데
과감히 확 다 짜른 모습을 보니
또 내가 참 아무것도 아닌거에 스트레스 받고
사는구나 느꼈습니다^^

그 친구를 보며 느끼는게 있었는데
자유?편견?사회적시선?막 이것저것 섞여가지고
말로 잘 표현이 안되서 그러고 잊고살다가
이 글보면서 무릎을 탁쳤습니다!!

맞아요.이거예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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