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인생을 사는 아빠
원래 드라마를 좋아하는 나는 평일엔 일 때문에 못보고 주말에 몰아보는 편이다
오늘은 '기상청 사람들' 이란 드라마를 보았다. 기상청 일 때문에 가족들과 떨어져 살다가 다시 가족들과 함께 살수 있던 엄동한은 기쁜 마음으로 집에 갔지만 너무 오랫동안 떨어져 지낸 탓인지 아내와 딸은 불편한 기색을 감출수가 없다. 가족임에도 불구하고 대면대면하는 그들이 안쓰러우면서도 나는 왜인지 엄동한 캐릭터에 더 마음이 갔다. 그러다가 딸이 기상청 현장체험을 하러 직장에 견학을 왔고 너무 반가운 아빠는 딸과 함께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가공류알러지가 있는 딸을 깜빡 잊은 아빠는 소시지부침을 딸에게 주었고 딸은 그걸 먹고 응급실에 갔다. 나때문이라는 자책감과 그동안 가족과 너무 떨어져 소통을 하지 못해 형편없는 아빠라며...
오늘은 '기상청 사람들' 이란 드라마를 보았다. 기상청 일 때문에 가족들과 떨어져 살다가 다시 가족들과 함께 살수 있던 엄동한은 기쁜 마음으로 집에 갔지만 너무 오랫동안 떨어져 지낸 탓인지 아내와 딸은 불편한 기색을 감출수가 없다. 가족임에도 불구하고 대면대면하는 그들이 안쓰러우면서도 나는 왜인지 엄동한 캐릭터에 더 마음이 갔다. 그러다가 딸이 기상청 현장체험을 하러 직장에 견학을 왔고 너무 반가운 아빠는 딸과 함께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가공류알러지가 있는 딸을 깜빡 잊은 아빠는 소시지부침을 딸에게 주었고 딸은 그걸 먹고 응급실에 갔다. 나때문이라는 자책감과 그동안 가족과 너무 떨어져 소통을 하지 못해 형편없는 아빠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