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김치
두부김치 · 경험주의자, 돈 모으기, 산책
2022/03/18
안녕하세요! 사천을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1인 인지라 반가운 마음에 글을 읽었습니다.
예전에 9년 정도 경남쪽 담당업무를 맡은지라
사천을 한달에 1번은 무조건 다녔갔습니다.

말씀하신대로 10분 마다 진주가는 버스가 있고,
진주에 가면 대부분의 일은 다 해결할 수 있고,
한적하고 인심좋고, 맛집도 많은 
(계란말이가 맛있던 앞뜰식당이 너무 그립네요)
너무나 정겨운 곳으로 기억 됩니다.
사천공항, 사천해수욕장 등등.

안타까운게 아무리 살기가 좋아도 결국 문제는
일자리인데, 사천의 대부분의 젊은이는 
개인사업을 하거나, 부모님의 가업을 물려받거나
가까운 진주나 마산, 창원 등에서 일을 하거나
였습니다. 일단 일자리가 너무 부족하다보니
젊은이들은 대부분 빠져 나가고 나이드신 
분들이 대부분 살고 계시니 살기좋은 동네가 
점점 쇠퇴되어 ...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사진한장과 글 몇 줄
19
팔로워 10
팔로잉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