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가장의 어느집에서나 나타나는 현상?
이라고나 할까요. 30대의 에너지처럼 40대에도 같은 에너지를 쓸 수 없는 시점이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40대 언젠가는 옵니다.
누구는 빨리, 누구는 늦게, 누구는 중반에, 저도 에너지(체력)가 떨어졌다고 느꼈을때가  있었죠.
밤엔 일찍 잠들고 아침에 일어나기 싫고 뭘 해도 의욕이 없던때가 있었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아닌 일로 아내와 많이 싸우기도 했습니다. 피곤하고 귀찮은데 왜 이렇게 쉬는날에 시키는 일이 많은지 짜증도 많이 냈고요. 그러다가 문득 든 생각...매일 컨디션이 이렇다면 나는 매번 아내와 싸우고 의욕도 없는 일을 해야 되나?란 의문을 가졌죠.
40대의 권태기도 함께 느꼈기에 누군가의 조언도 필요했고 내 행동 하나하나 말 하나하나 뭐가 날 이렇게 지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