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호 · 50대 직딩 아빠의 이야기
2022/01/26
제 개인적인 생각은 모든 문제는 자존감의 상실이 아닐까 합니다.
취업해서 경제적 독립을 해야 할 시기에 하지 못하고, 집안일을 돕는 건, 취업을 하고도 집안일을 돕는 것을
바라보는 분의 시각에서 정말 다를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조금 다른 비유일지는 모르겠으나, 저도 한 집안의 가장으로 제가 만약 경제적 능력이 없는데 집안 일만 열심히 돕는다고 집안 식구들이 마냥 좋아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물론 보다 좋은 직장을 가지기 위해 스펙을 쌓고 준비하는 것도 좋지만, 산업 현장에는 사람을 구하지 못해
아우성인 곳들도 많답니다.  눈 높이를 조금 낮춰 뭐가 되든 직장을 일단 가지고 자존감부터 세우고 나서 , 그 이상의 무엇을 노려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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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뜻을 알 나이라고 했는데, 지금 뭘 알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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