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감정을 잘 알지 못해 혼란스러워요

멜팅가든 ·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22/01/26
이 글을 쓰기 까지 제 감정이 어떤지 밤새 생각했지만 뚜렸하게 정의 할 수가 없네요

부모님이 동생을 더 신뢰하시는 것 같아 서운한건지, 다행인건지 모르겠어요
부모님이 맞벌이 이시고 저는 취준생이니 자연스레  집안일을 제가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다보니 당연히 내가 해야되는 일로 여기는것 같아 조금은 서운할때가...
똑같은 행동을 해도 동생이 하면 무조건 ok

그렇다고 남여 차별있는 집은 아닌데 제가 취직도 못하고 있으니 괜히 자신감이 떨어지네요
부모님이 동생을 의지하는게 다행이고, 자랑 스럽다가도 1-10까지 하는건 나 인데 왜 내 공은 몰라주지 하는 서운함과 짜증이 혼동되어 있네요.

감정이라는게 참 복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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