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희
지희 · 오늘도 아자~
2021/12/01
지금은 안보는데..
고3때, 대학졸업시기에, 사회생활 초창기에는 관심을 가지고 봤죠.
그때는 진짜 제 미래가 궁금했거든요..

고3때 저희 엄마가 용하다는 곳에 가서, 
수능보는날 운세를 봤는데, 
빨간색옷을 입어야 한다고 했다고.. 
저 수능날 빨간 티셔츠 입었습니다.
근데.. 시험 못봤어요 ㅜㅜ
(결국, 재수했습니다)

졸업시기에는 취업문제, 
사회초년생일때는 이직문제, 
결혼문제 등등 앞이 캄캄할때마다 사주팔자를 보러 간것 같아요. 
나름 조언을 얻으려고.. 

삼재라 그동안은 안풀렸고, 삼재 끝나면 잘풀린다고 했는데.. 여전히 제 앞길은 캄캄하고, 되는일 없고 그랬어요..  

지금은 좀 힘들지만, 
그럭저럭 배부르고 등따시게 살고 있어서,
안보고 있는데..

또 앞날이 캄캄하다고 느껴지면, 
용하다는데 찾아가겠죠?
그런 날이 안왔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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