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06
이런 좋은 이벤트를 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단순히 선물을 떠나, 한번 회상하게 하는 좋은 기회네요.
의미 있던 책방.. 책방은 아니지만, 제가 책을 직접 고르고 읽은 공간 중에 기억에 남는 2곳과, 저에게 가장 의미 있던 책 1권을 짧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1. 의미 있던 도서관 첫 번째 - 조원초등학교 도서관
의미 있던 책방.. 책방은 아니지만, 제가 책을 직접 고르고 읽은 공간 중에 기억에 남는 2곳과, 저에게 가장 의미 있던 책 1권을 짧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1. 의미 있던 도서관 첫 번째 - 조원초등학교 도서관
어릴 때부터 책 읽기를 좋아하던 편이라, 제가 5학년 때 이사 가기 전까지 많은 책을 가까이서 읽을 수 있던 초등학교 도서관입니다. 지금 다시 생각해도, 동네 주민 분들도 가끔 이용할 정도로 나름 규모가 큰 도서관이 제가 다니던 학교에 있던 건 운이 좋았던거 같아요.
책 자체도 좋았지만, 책을 많이 빌리고 반납하면 다독상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옛날부터 지금까지 상 욕심이 많은 편이라 최대한 꾸준히 빌리고 반납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다고 아무거나 빌리진 않았어요. 빌린 건 최대한 읽으려고 했습니다. 물론, 안 읽고 반납...
인공지능, 정치과정, 국제정치, 사회 시사 이슈 등 다루고 싶은 걸 다룹니다.
기술과 사회에 관심이 많은 연구활동가(Activist Researcher)입니다.
연구, 협업 등 문의 tofujaekyung@gmail.com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 저도 정말 좋아하는 작가인데...
그리고 저는 학교 도서관이 그렇게 좋더라구요. 요즘은 밀리의 서재랑 리브로피아 이용하고 있어요. 코시국이기도 해서 집에서 이북으로 보니 간편한 부분도 있더라구요.
저는 바라건데 도서관 시간제한 없이 이용할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오에 겐자부로는 어린 시절에 본 책들 중 허클베리핀의 모험을 꼽기도 했었는데요, 이후 그의 문학적 삶을 구성하는데 한 축을 담당한 책으로 소개하기도 했었죠. 초등도서관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징병제의 단점은 많이 회자되고 있는데 장점도 있긴 있었네요? 주변에 일반병으로 간 사람들이 잘 없어서 그런지 군도서관은 처음 들어본 것 같아요.
청소년기를 개미라는 좋은 책으로 시작하셨다니 멋지네요!
@박 스테파노 기억이 정확하진 않지만, 못해도 1달은 넘게 읽었던 거로 기억합니다 ㅋㅋㅋㅋㅋㅋ. 물론 틈틈이 읽어가지고 그랬을 수도 있지만요.. 심지어 그때 무슨 부활동? 책 읽는 시간이 따로 있었는데 맨날 이거 읽냐고 놀림까지도 받았고 저도 좀 지치기도 했지만 재미 하나는 너무 있어서 열심히 읽었거든요.
베르나르 베르베르, 저도 참 좋아합니다.
일전에 그의 일상이 스케치된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칸트처럼 일정한 루틴으로 글을 쓰는 모습에서, 수도승을 떠 올렸습니다. 물론 헤어스타일만은 아니구요^^ 단골 카페에서 글이 잘 나온다는 말에 공감하던 기억이 있네요.
그나저나 중2때 '개미'를 완독하셨다니, 이해의 범주를 떠나 완독에 놀랍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렸을 때 읽지않던 책을 다양하게 읽게된 계기가 군부대 도서관이였는데 공감갑니다 ㅎㅎㅎ
베르나르 베르베르 '개미' 명작이죠
고등학교 시절 읽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처음엔 그 대머리(?) 아저씨가 뭔 글을 잘 쓰겠냐 했는데
아니더군요 정말 멋진 명작이였습니다.
저도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 참 좋아하는데요
저는 책을 좋아하는지라 많은 저자들의 책을 읽어보았는데
이 작가처럼 저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작가는 없었던거 같아요
보통 사람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아닌 본인만의 세상에서
본인만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걸 풀어내는 능력이 뛰어난
이세상이 낳은 최고의 작가중 한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오늘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저도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 참 좋아하는데요
저는 책을 좋아하는지라 많은 저자들의 책을 읽어보았는데
이 작가처럼 저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작가는 없었던거 같아요
보통 사람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아닌 본인만의 세상에서
본인만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걸 풀어내는 능력이 뛰어난
이세상이 낳은 최고의 작가중 한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오늘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베르나르 베르베르, 저도 참 좋아합니다.
일전에 그의 일상이 스케치된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칸트처럼 일정한 루틴으로 글을 쓰는 모습에서, 수도승을 떠 올렸습니다. 물론 헤어스타일만은 아니구요^^ 단골 카페에서 글이 잘 나온다는 말에 공감하던 기억이 있네요.
그나저나 중2때 '개미'를 완독하셨다니, 이해의 범주를 떠나 완독에 놀랍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렸을 때 읽지않던 책을 다양하게 읽게된 계기가 군부대 도서관이였는데 공감갑니다 ㅎㅎㅎ
베르나르 베르베르 '개미' 명작이죠
고등학교 시절 읽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처음엔 그 대머리(?) 아저씨가 뭔 글을 잘 쓰겠냐 했는데
아니더군요 정말 멋진 명작이였습니다.
오에 겐자부로는 어린 시절에 본 책들 중 허클베리핀의 모험을 꼽기도 했었는데요, 이후 그의 문학적 삶을 구성하는데 한 축을 담당한 책으로 소개하기도 했었죠. 초등도서관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징병제의 단점은 많이 회자되고 있는데 장점도 있긴 있었네요? 주변에 일반병으로 간 사람들이 잘 없어서 그런지 군도서관은 처음 들어본 것 같아요.
청소년기를 개미라는 좋은 책으로 시작하셨다니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