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참 모자란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에게 참 감사해요 :)
읽어주는 이들이 없다면 글이 죽어가는 건 어쩔 수가 없죠.
서우 님께서는 읽어주는 이들의 소중함을 의미하신 것 같아요!

조금 내용은 다르지만
저는 '글이 죽는다'는 표현을 보고 기억이 난 내용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혹여나 읽어주는 이들이 없어 글을 쓰는 것을 힘들어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카피라이터 정철 님의 책에서 이런 내용이 나와요(기억에 의존해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내 글은 모두 나의 자식들이고,
그 중에는 세상에 나오지 못하고 죽은 자식들도, 세상에 나온 자식들도 있다.
하지만, 이 죽은 자식들은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내용이에요.

저의 글쓰기 실력은 아직 서우 님 실력에 한참 모자라지만,
서우 님의 죽은 자식들도, 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