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여의도에서 힐링 by 진영

만드는남자 · 즐거운 삶은 스스로 만들기 / 30대

2022/06/18

여의도 한강공원에 이제 물을 틀어주나 봅니다. 상당히 많은 가족들이 나와서 물놀이를 하고있네요 :) 비가 올 것 같이 날은 흐리고 바람은 선선하니 꽤 괜찮은 날씨인 것같습니다. 돗자리를 바닥에 펴고 앉아서 여유를 즐기는 와중 아이들의 '욕설'이 좀 많이 들려 인상이 써지더군요. 한참 놀 때인 아이들인지라 소리지르며 노는건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욕설이 많이 들려 솔직히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이게 세대차이인 걸까요... 누군가 잡아주었으면 하지만 아무도 그러지 않는 걸로봐서 내가 혼자 너무 예민한가 싶기도 하네요.

진영 · 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2022/06/18

답글: 여의도에서 힐링

생활/사건사고+5

요즘 우리나라엔 어른 없는 것 같습니다
타일러 주고 꾸짖어 주고 바로잡아 주는..
그렇게 하면 꼰대로 몰아버리죠
존경할 만한 어른이 없는 것도 문제지만 무조건 무시하는 분위기가 더 문젭니다
욕을 하든 뭔짓을 하든 아무도 제재를 하지 못하는... 세상 참 이상하게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