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에서 커피 한잔~

아이스블루
아이스블루 ·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2022/06/30
어제 일찍 잠이 들어서 새벽에 깨어났답니다.
파랗게 새벽은 밝아오고..
그래서 얇은 잠바 하나를 걸치고 따듯하게 커피 한잔을 타서 들고 집앞으로 나와 비내리는 것을 바라보았습니다.  세차게 내리는 비를 보며 비냄새를 맡으며 발목에 차가운 바람을 느끼며 커피를 마셨습니다.
새벽 5시가 넘으면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오늘은 지나가는 사람들도 별로 없었습니다.
얼굴과 발목에 빗방울이 조금씩 튑니다.
집에 들어오니 양쪽 발목 모두 모기에 물려 있네요
오늘도 한루 종일 비가 내릴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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