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니 · 안녕하세요~
2022/03/25
엄마도 엄마이기 이전엔 한 인간이자 인격체이고 여자였는데..
여자로써의 삶을 포기하고 가족을 위해 희생 했다는것을 알고난후 엄마라는 단어가 위대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안아주고 토닥여주지 못한 세월에 눈물도나고 
그동안 엄마의 희생을 당연하게 생각해서 그랬는지
병들고 아프고나서야 더욱 소중한 존재이자 여자였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내가 얼마나 무뚝뚝하고 무딘존재인지 엄마의  한없는 사랑에 감사함과 같은 여자로써 엄마이야기에 공감해주지 못한 내자신에 책망하고..
이제라도 잘해 드려야 겠단 생각에 하루에 한번이라도 웃으며 사랑한다는 말을 해주어야 겠어요.
글을 읽고보니 괜시리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ㅜ ㅜ 
우리모두 엄마에게 사랑한다고 말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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