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연 · 겉은 조용하고 속은 조잘대는
2022/03/28
일단 너무 속상하신 그 마음에
무한 공감을 남깁니다.

님께서 어떤 포인트가 속상하신지
너무 잘 알 것 같아요.

행복을 돈으로 살 수는 없다지만
어쨌든 자본주의시대에 사는 이상
돈이 주는 선택지가 많은 것은 사실이잖아요.
그 중요한 가치관을 남편분과 함께
이루어 나가고 싶으신데 그 부분이 상충한다면
저같아도 너무 속상할 것 같아요.

이런건 어떨까요? 저라면 일단
소액으로 뭔가를 시도해볼 것 같아요.
어떤 투자방법이던 뭔가 보여줄 수 있는것으로요.
그러면서 행복한 모습을 보여준다던지
조금씩 투자해 불린 돈으로
외식이나 자녀분들 물건을 플렉스하신다던지
소소하지만 과정을 즐기고
생활이 풍요로워진다는 것을 느끼시도록..
어떤 현실적인 자극을 주시는거죠!

그냥 글을 읽다가 저라면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주절주절 적어봤어요.
너무 많이 울지 마시구
또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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