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당신의 '어머님'일까요?

시작123 · 시작123
2022/03/18
어느날부터
문득 
가게에서, 길가에서, 동사무소에서
나를 부르는 호칭이 00님에서, 아줌마에서, 혹은 고객님에서, 손님에서, 이모에서 
'어머님' 으로 바뀌었다.
의아하고 당황스럽다.
직장에서 만나는 모르는 후배는 나를 '어르신'이라고 했다. 

예전에도 한동안 '아가씨'에서  '아줌마'라는 말에 많이 황당해 하며 거울을 보던 나....

'어머님'이라는 호칭이 싫다. '아줌마'라고 불러주면더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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