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지류 중랑천을 건너는 다리로 서울 노원구청 부근의 창동교와 녹천교가 이웃하고 있다. 천수백 보 간격이다. 천변 제방 오솔길이 공사중이었다. 최근에 공사가 끝났다. 맨발로 걸어다닐 수 있는 황톳길 소로를 만들어 놓았다. 황토 진흙이 굳지 않은 곳도 있었다. 이 부분을 오가는 구민도 있었다. 황톳길 양쪽에는 맨발로 걷고 난 다음에 앉아서 발바닥을 씻을 수 있도록 의자, 수도꼭지와 연결 호스를 마련해 놓았다. 나도 한 번 걸어보았다. 황토의 촉감이 좋았다.
구청 관계자가 비가 오는 날은 이용하지 말 것을 공지해놓고 진입로를 차단했다. 소로는 비닐을 길게 띠로 씌워 황토 진흙이 너무 묽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해놓았다.
맨발 걷기 운동은 전국 지자체 당국이 취지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있다. 현 대통령의 ...
구청 관계자가 비가 오는 날은 이용하지 말 것을 공지해놓고 진입로를 차단했다. 소로는 비닐을 길게 띠로 씌워 황토 진흙이 너무 묽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해놓았다.
맨발 걷기 운동은 전국 지자체 당국이 취지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있다. 현 대통령의 ...
지도에 표시 완료.
지도에 표시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