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럽맘
투럽맘 · 전업주부의 디지털노마드세상을 꿈꾸며
2022/03/22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행복의 기준은 참 별게 없는데 그죠??
방구, 똥, 코딱지 같은 단어 하나에도 자지러지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행복이 별건가 싶은데..

부모가되고보니 그 아이들이 항상 웃을 수 있으려면 금전적인 여유가 있어야 한다는 의식의 흐름으로  함께 시간을 같이 보내지 못하는 악순환이 벌어지는것 같아요..

그저 사랑하는 사람들 둘러앉아 맛있는거 먹으면서 도란도란 이야기하는게 행복인데 말이예요..

"돈" 이라는 개념을 현실에 대입하고나서는 자꾸 그쪽이 먼저 보이는것 같아요.. 특히 요즘처럼 살기 힘들고 빈부격차가 느껴질때는 말이죠..

맘을 비워야하는데 쉽지않네요.. 아이들에게는 그 돈의 고달픔을 물려주고싶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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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로 지내며 아이들을 키운지 10년이 지나고 어느덧 사회와 가정에서 나란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었어요. 얼룩소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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