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벼리벼링 · 행복한 일로 조금씩 인생 채우기
2022/03/24
나는 혼자가 아니에요.
지금의 내 삶은 나와 내가 사랑하는 것들, 나의 가족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래서 저는 포기할 수가 없어요. 의무같은 것 때문이 아니라 지금 내 손에 있는 것들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요. 사랑하는 것들은 계속 생겨나고 나를 떠난 것들도 흔적이 남으니, 내 손에 모래 한 알이라도 남아있다면 전 계속 주먹을 쥐고 있을거에요.
만약 제 손이 완전히 비게 되어도 다른 것들을 담을 수 있게 손을 펴고 있을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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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음악, 무언가 만들어내는 창작을 전반적으로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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