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8
아침에 '까까'(북어칩, 연어, 참치, 양고기 중에 하나)를 먹고
해가 가장 잘 드는 베란다 창에서 잠시 해바라기를 하다가
집안을 어슬렁 한바퀴 돈 다음에 우리 '상냥이'가 스르르 사라졌어요.
아들방 침대 밑으로 쉬러가는 겁니다.
닭고기가 들어간 밥이나 추르는 절대 사절. 찬물은 싫다고
따숩게 뎁혀야 80번 정도를 홀짝홀짝 마십니다. 화장실에 갈 때마다
어린애 참투정하는 것처럼 울어요.
"알았어~. 가서 시원하게 눠~" 하면
꼬리를 세우고 종종종 같다옵니다.
엄마젖을 충분히 못먹어서 그런지 자기꼬리를 빨아요.
잠시 누워있다 보면 어느새 다가와서 겨드랑이 틈으로 자리를 잡습니다...
살구꽃님, 고양이가 너무 귀엽네요. ^^
호기심에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는 모습을 딱 포착하시고
사진을 찍으신 살구꽃님의 순발력 대단하세요.
냥이에 대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살구꽃님, 고양이가 너무 귀엽네요. ^^
호기심에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는 모습을 딱 포착하시고
사진을 찍으신 살구꽃님의 순발력 대단하세요.
냥이에 대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