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김지혜 · 가장 행복하면서 가장 평범한 아줌마
2022/11/07
너무 놀랐겠어요
아이들 어릴 적 눈만 돌리면 다치는 통에
항상 걱정이 많았는데...
10바늘이나 꿰맸다고 하시니 걱정이네요
흉은 안져야될텐데
어느 수필집에서 읽었던 글귀인데 한동안 제 프사에 올라있던 글이 기억나 
제목으로 적습니다
"가장 평범한 하루가 가장 행복한 날이다"
혈기 왕성하고 젊은 날엔 공감이 잘 안되었던 글이였는데
나이가 먹고 
새벽의 전화 소리에 긴장하며 받는 것이 습관이 된 요즘엔
절실히 와 닿는 글이 되었습니다.
평온하며 잔잔한 나날이 진정으로 행복하다는 걸 
가정 안팎으로 느끼면서
항상 무탈히 건강한 삶이 모두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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