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일 없음에 감사를~

행복 나누미
행복 나누미 · 소소한 일상과 이야기 나누어요~
2022/11/07
간밤에 글 올리고 다시 올리게 되네요

조카는 12시를 넘어 새벽에 집으로 왔어요
오른쪽 손 4번째 5번째 손가락 합쳐서 10바늘을 꿰맸다고 하네요

다행히 엑스레이 상으로는 이물질도 없고 살만 그런거라고 하고
혹시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다시 검사를 해보라고 하고 약을 받아서 왔네요

저는 너무 놀라 잘 보지 못했지만 언니가 봤을때는 하얀걸 봤다고 해서
그게 뼈일까봐 신경을 다쳤을까봐 얼마나 걱정을 했는지 몰라요
다행히 그 전까지 다친거고 인대를 싸고 있는 보호막이 보였다고 하더라구요

여러가지 일로 9살인데 벌써 3번째 봉합을 위해 응급실을 다녀왔네요
오히려 울지도 않고 담담하게 가서는 마취할때만 살짝 울고 씩씩하게 잘하고
집에 와서는 오히려 장난끼가 다시 살아나네요
걱정했는데 그래도 다행인거죠?

잘 때 몸부림도 심한 편이라 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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