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4번째 추기경 서임을 맞아서
2022/08/28
현재 천주교 신자가 아니지만 대략 50년 전에는 성당의 새벽 미사에도 열심히 다니면서 종교 생활을 했었는데, 그 때의 기억들이 너무도 또렷하여 지금 그 기억을 글로 적어 보겠습니다. 50년 훨씬 넘은 것 같습니다. 내가 초등학교 3학년,4학년 때 친구 따라 성당을 다니기 시작을 했었고, 그 당시 저의 엄마는 카톨릭 학교의 고등학교에 교사로 근무를 하고 있었는데, 그 학교 재단 내에 성당이 있었습니다. 교사는 반드시 카톨릭 신자여야 했었고, 그 가족들도 성당에 다녀야 한다는 뭐, 그런것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침, 친한 친구가 성당에 다니는데 좀 호기심도 있었고 아버지를 따라 가끔 절에는 다녔지만 너무 심심했었거던요. 성당에 처음 가게 된 날 성당의 분위기는, 책이나 상상으로 그려 보았던 천사의 그림이나 창문의 화려한 빛, 천정의 신비한 그림들, 머리에 쓰는 미사포에 마음을 빼앗겨서 그 날 이후로 새벽 미사에 참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아침을 먹고 학교에 다니기를 한 참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몸살로 며 칠을 앓게 되면서 그 뒤로는 주말에만 엄마와 같이 미사...
마침, 친한 친구가 성당에 다니는데 좀 호기심도 있었고 아버지를 따라 가끔 절에는 다녔지만 너무 심심했었거던요. 성당에 처음 가게 된 날 성당의 분위기는, 책이나 상상으로 그려 보았던 천사의 그림이나 창문의 화려한 빛, 천정의 신비한 그림들, 머리에 쓰는 미사포에 마음을 빼앗겨서 그 날 이후로 새벽 미사에 참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아침을 먹고 학교에 다니기를 한 참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몸살로 며 칠을 앓게 되면서 그 뒤로는 주말에만 엄마와 같이 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