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랑비
가랑비 · 가랑비에 속옷 젖는 줄 모른다! ♣
2022/08/09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그 느낌 그 아픔 그 상실감을 감히 누가 표현할 수 있을까요?
이 세상에 이별의 아픔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은
단언컨대 아무도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실제로 경험해봤기에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데
그때의 그 심정 느낌 그 허황한 상태를 제 능력으로는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육체적인 아픔? 가슴 통증? 심장 압박? 호흡 곤란? 
그 모든 것들은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 정도...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고 갑자기 그 아름답던 모든 것들과 
나를 감싸주던 세상의 그 어떤 것도 보이지 않고 차라리 죽는 게 나을 정도로
극심한 스트레스와 우울감에 빠지고 하루 이틀이 아니라 일주일 내내 
음식을 먹지 못하고 물만 마시며 겨우 버티면서도 전혀 배고픔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아무런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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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 이슬비보다는 조금 굵지만 가늘게 내리는 비를 가랑비라고 하는데 이젠 그런 비 구경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우리 어릴 적에는 그렇게 조용하고 가느다란 가랑비가 온종일 내리곤 했었는데 이젠 예전같은 분위기의 비를 만나기가 점점 어려워지니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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