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3
저는 40대이지만 미혼이고 아이도 없어, 크게 짊어진 짐이 없습니다. 끼리끼리 만난다고 하나요. 친구들 대부분이 미혼이라 출산 휴가 없이 대학교 졸업하자 마자 소처럼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순간순간 덮치는 삶태기 때문에 미칠려고 합니다. 즐기는 삶이 아닌 일이라는것이 인간에게 내려진 형벌마냥 하루하루 버티며 살고 있는 느낌이 너무 적날하게 느껴집니다. 한 친구는 "저기 도로에 뛰어들면 바로 죽을수 있지 않을까" 또 다른 친구는 "아, 증발하고싶다" 라는 말을 달고 살았죠. 회사가기 싫다는 말과 동급으로 입에 달고 살고 있습니다.
저의직장은 공단지역이라 문을 열고 밖을 나가면 산은 보이되, 굴뚝에 연기가 솔솔 피어나고, 유독물질을 다루기 때문에 항상 매캐한 냄새가 피어올라 현장으로 갈때는...
저의직장은 공단지역이라 문을 열고 밖을 나가면 산은 보이되, 굴뚝에 연기가 솔솔 피어나고, 유독물질을 다루기 때문에 항상 매캐한 냄새가 피어올라 현장으로 갈때는...
방독면이면 화생방 훈련할 때 cs 가스 마시지 않으려고 착용하는 건데 도대체 어떤 곳에서 일을 하시길래... ㅜㅜ
나의 삶이 힘듦에 모든 초점이 맞춰있다보니깐 다른 사람을 신경 쓸 겨를도 없는 미천한 인생입니다. 모두가 어려움과 힘든 현실이 있지만, 제가 힘들다고 투정부리는 와중에도 누군가는 꾸역꾸역 앞으로 나아가는 삶을 사시는 것을 봅니다.
많이 위로받고, 힘내고 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모두 왜 이렇게 글을 잘 쓰십니까 ㅠ
모두 왜 이렇게 글을 잘 쓰십니까 ㅠ
방독면이면 화생방 훈련할 때 cs 가스 마시지 않으려고 착용하는 건데 도대체 어떤 곳에서 일을 하시길래... ㅜㅜ
나의 삶이 힘듦에 모든 초점이 맞춰있다보니깐 다른 사람을 신경 쓸 겨를도 없는 미천한 인생입니다. 모두가 어려움과 힘든 현실이 있지만, 제가 힘들다고 투정부리는 와중에도 누군가는 꾸역꾸역 앞으로 나아가는 삶을 사시는 것을 봅니다.
많이 위로받고, 힘내고 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