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제이 · [나의 오늘] 30대의 루틴 일기
2022/10/11
최근 손가락 마디가 계속 아파서 병원에 가시겠다는 어머니
전날 늦게 자서 이른 아침 피곤했지만
딸 운전 할 줄 아는데 왜 택시를 타냐며 눈꼽만 떼고 병원까지 데려다 드렸어요 ㅎㅎ

진료 결과, 의사 선생님은 나이가 드니 관절염이 왔다고 말했는데
어머니께서 점점 늙어가나보다.. 말씀하시면서 슬퍼하시더라고요

한 해 두 해가 지날때마다 숫자로 나이를 먹고 있지만 별로 와닿지 않는데
신체 변화가 생기면 그 숫자들이 크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관절염에 좋은 영양제 사드리기로 했는데 까먹고 있었네요
내일 아침 당장 결제해야겠습니다 ㅎㅎ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께서 아프지 않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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