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님, 안녕하세요? 딸이 코로나에 걸려서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ㅠㅠ 
딸에게 늦은 밤에 전화가 와서 무슨 일이 있나? 긴장하고 놀라셨을 것 같네요. 전화를 자주 안 하던 딸에게 전화가 오면 일단 먼저 무슨 일 있는지 걱정부터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진영님 가족분들이 코로나에 안 걸리셨다는 건 다들 조심하면서 사셨다는 이야기일 텐데 딸의 코로나 확진 소식에 마음이 많이 아프셨을 것 같아요. 요즘은 조심하고 노력하던 사람들도 많이들 걸리는 것 같아요. ㅠㅠ 
딸이 얼른 회복하길 후유증이 없길 바랄게요. 딸을 위해서 해줄 수 있는 일 중에 가장 중요하고 귀한 일이 엄마의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엄마의 기도를 들어주실 거라 믿어요. 저도 매일 아들과 며느리를 위해서 또 가족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어요. ^^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