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은 절대 자식을 미워하지 않을 실 겁니다.. 저희 어머니도 어릴적엔 저를 정말 심하게 혼을 많이 내셨는데 지금은 제가 우스게 소리로 그땐 진짜 집 나가고 싶었다 라는 말을 하면 처음엔 웃으시다가 진지하게 말씀하시면서 미안하다고 하시고, 그때의 사정과 이유들을 말씀 해주시는데, 일리가 있긴 하더라고요.. 절대 미워하시지 않을 겁니다. 이렇게 말씀 드려도 좋게 들리진 않으시겠지만, 그래도 부모님께서도 꾸짖으시면서 한편으론 마음이 많이 아프셨을 겁니다. 그래도 사과를 받더라도 그때 당시의 아픔은 씻어내기가 힘들기 때문에 이쁘고 좋은 아이를 낳아 키우는 재미와 아이에게 사랑을 주고 사랑 받는것도 방법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많이 힘드셨을 마음 잘 추스릴 줄 아는것도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런 능...
마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가슴으로는 사과가 필요했어요. 사과.. 제대로 받았습니다.
마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가슴으로는 사과가 필요했어요. 사과.. 제대로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