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도움 받으신 것을 너무 미안해 하시지 마시고
마음을 편안하게 먹으세요.
도움을 주실 수 있어서 드렸을 테고, 부모 자식이니까 충분히 힘들 때
도움 받을 수 있는 거에요  부끄럽거나 미안해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부모님 마음을 고맙게 받으시고 
대신에 아버지께서  근처 사시니 깐 한번이라도 더 같이 함께 하시고,
자주 식사도 하시면서,
말 동무도 자주 해주시고 하시면 그게 부모님께 진짜 알짜 배기 효도 하는 것이 아닐까요?
꼭 돈을 벌어다 주고 큰 선물을 주고 그런 것만이 효도는 아닐 거에요.
부모님이 바라시지도 않으실 테고요
옆에서 알콩달콩 사시는 거 보여주면 더 큰 효도 입니다
아마도, 도와 줄께 하신 것도 목련화님 성격을 아시고
조심조심 몇 번 이나 고민하시다가 어렵게 꺼내신 말씀 일 거 같아요 짐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