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럽맘
투럽맘 · 전업주부의 디지털노마드세상을 꿈꾸며
2022/02/03
작년 코로나때문에 집콕만 했던 아이들의 친구가 되어줬던 첫 애완동물 햄스터가 8개월만에 우리곁을 떠난 일이 있었어요.
죽음과 첫 헤어짐을 겪은 아이들이 너무 힘들어하고 상실감에 저도 우울감이 느껴져서 고민하고 또 고민 끝에 2번째로 우리집 막내가 되어준 골든햄스터 "쿠키"!

데려오고 나서 멀쩡하던 아이가 설사해서 생전처음 동물병원도 가보고 일주일뒤에는 또 켁켁하는 기침으로 약처방받으러 다녀오고.. 여러모로 손도 많이가고 약값도 무시못할정도였는데 어찌나 순둥순둥한지 우리집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네요..

아직 고양이나 강아지같은 큰 동물들은 엄두가 나지않아서 시도해보지 못했는데 애완동물로 햄스터도 참 매력있는 아이란 생각이 우리집 두번째 아이가 들게해주더라구요..

오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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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로 지내며 아이들을 키운지 10년이 지나고 어느덧 사회와 가정에서 나란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었어요. 얼룩소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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