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패밀리
미미패밀리 · 한 아이의 아빠이자 고양이 형아입니다
2023/03/02
과거처럼 누군가 나에게 베푸는 호의를 마냥 고마워하며 받아들이긴 어려운 세상이 된 것 같아요.
대가없는 선의는 없다는 말도 있잖아요. 그저 별거아닌것같아 고마워하며 받았는데 알고보니 어떤 부탁이나 판매를 위해 행한 선의인 경우도 많아요.
예를 들면 몇일전 아이가 아파 병원앞에 있는데 어떤 나이드신 분이 오더니 산양유라면서 우유를 하나주시면서 먹어보라고 하더라구요. 원래 유제품을 먹으면 설사를 하는 체질이라 거절은 했는데 나중에 다른 사람들한테하는걸 보니 일단 한번 먹어보게 하고 강매를 시키더라구요;; 안 산다고하면 먹은거에 대한 비용이라도 받을라고하구요.
거절하길 잘 했지 하마터면 필요도없는거에 쌩돈 날릴뻔했네요.

그리고 범죄가 일어나기도하죠. 아이들에게 낯선 사람이 잘 해준다고 따라가거나하지말라고 교육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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