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축적이고, 그 축적이 결국 그 사람을 만든다.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삶을 살아가면서 점차 성공에 다가가고, 대다수 사람들은 그렇게 하지 못한다.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를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생각해보면 우리의 시간은 다음과 같이 나뉘어 있다.

1. 하면 유익한 일: 대부분은 결심이나 의지를 필요로 하고, 결과적으로 나에게는 좋은 일이 되지만 귀찮거나 힘든 일들. 운동, 공부, 독서, 일, 절제 등이 여기에 포함

2. 하면 즐거운 일: 때로는 하면 유익한 일과 즐거운 일이 겹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글에서는 조금 구분해서 써 보겠다. 하면 좋기는 한데, 계속 그런 일만 하면 서서히 스스로를 잠식하거나 망가뜨리는 일들이다. 음주, 고칼로리 음식, 시사점 없는 컨텐츠 소비,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빈둥거리기 등

3. 하게 되어 있는 일: 나 혼자 제어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 혹은 단체와의 약속으로 하지 않을 수 없는 일들이 있다. 회사 일이라든가, 계약에 의한 일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참고로, 절대 2번의 일이 죄악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내가 직접 보고 겪은 수많은 위대하고 근사한 일을 하는 사람들 역시 2번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도중도중 자신을 리프레시 시켜가며 번아웃 되지 않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근본의 차이는 어디에 있을까? 바로,

1번의 일을 먼저 하느냐, 2번의 일을 먼저 하느냐의 차이로 갈린다.

3번의 일은 나 혼자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나의 시간이 이미 그 일에 저당 잡혀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성공에서 거리가 먼 사람들은 본능에 충실하여 2번을 일단 하고 1번은 그 이후에 할 수 있다고 자신하는 반면, 성공에 가까운 사람들 성공한 사람들은 일단 하면 좋은 일을 하고 그 다음 2번을 할 지 말지 결정한다.

그래서 성공에서 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