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무엇이 되어야 하는 사람들 성실하지 않은 청년들의 구직 활동 by 신수현

희정 · 기록노동자

2023/03/29

[일할 자격] 무엇이 되어야 하는 사람들...성실하지 않은 청년들의 구직 활동(3)

내가 되기 위해 하은의 학과 동기들은 ‘고시’라고 부를 정도로 입사 장벽이 높은 곳에 취업을 했다. 경쟁은 심했지만, 소위 ‘좋은 일자리’라 불리는 직장이었다. 그 ‘좋은 직장’에 들어가서도 하은의 친구들은 주식을 하고, 부동산 투자를 하고, 자격증을 따고, 공무원 시험 준비를 했다. 입사 후에도 무언가를 계속했다. “한 회사를 쭉 다니는 것은 바보짓이라는 인식이 있어요.” 계속 움직였다. 왜냐면, 무엇이 되어야 하니까. 요즘은 퇴사에도 의미가 있어야 한다. 직장을 그만둔다는 것이 여전히 부적응의 결과로 비치긴 하지만, 이미 젊은 세대에게 회사는 ‘못 다닐 곳’이 되어버렸고, 많은 이들의 꿈이 ‘경제적 자유’가 된 상황이다. 요즘 시대엔 퇴사한다고 끝이 아니다. 인생에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도 아니다. 이 기간에도 사람들은 무언가를 이루거나 깨달아야 한다. 퇴사 후 세계여행을 가는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재취업을 준비하며, 아르바이트를 하더라도...

신수현 · 안녕하세요

2023/03/29

답글 무엇이 되어야 하는 사람들 성실하지 않은 청년들의 구직 활동

노동/인권/사회 젠더/청년/교육

요즘 구직활동을 해도 같이 일하는 직장동료가 별로이거나 스트레스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열심히 일해도 낙하산이 더 편한대우 열심히 일한 사람만 바보되거나 남여차별하는 회사등.. 능력없어도 지인으로 잘되는 사람도 있고 월급에서 차이나는 등 무엇이든 열심히 해야되는 시대는 지나간것 같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고 무언가를 바라며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졌고 워라벨이 중요시 되었으며 일에 대한 책임감보다는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대가왔기 때문에 일을 열심히 하지 않고 효율적으로 적당히 한다고 생각합니다.
회사가 인생의 전부도 아니며 한회사만 다니면 능력없다라는 소리를 듣는 시대이기에 그만큼 회사를 열심히 다녀야되나?이런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많아진것 같아요. 회사에서 일하면 일꾼일 뿐이지만 자신이 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