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헬로 ·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글로 표현해요
2022/01/23
마스크가 처음에는 불편했는데, 어느 새 일상생활 속 깊숙하게 자리잡았네요.

얼마 전 친구의 두 살 된 딸이 잠시 저희 집 왔다가 가려는데
마스크를 찾는 모습을 보고 신기하기도 하고
이 아이에게도 밖을 나갈 때의 약속이 되었구나 싶었어요.

코로나 초반 유치원에서는 아이들은 친구가 마스크 내려오면 
"선생님!!"하고 다급하게 부르는 모습도 보였답니다.
그리고 마스크를 내리면 그 친구가 누구인지 이름을 물어보기도 했지요..

가끔 TV에서 오래 전 방송에서 마스크 벗고 이야기하는 모습들이
왜 그렇게 낯설어 보이는지~

처음 마스크 의무 착용을 했을 때 불편함 어색함 등이 공존했던 것처럼
마스크를 벗을 때에도 그럴 것 같네요.
그래도 다시 마스크를 벗고 지내는 것이 익숙해진 생활 속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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