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다시 벗는 날에 대한 걱정.

김인호
김인호 · 글 한 줄 쓰는게 유일한 취미생활
2022/01/22
 코로나의 인해 마스크를 벗은 얼굴이 더욱
어색한 시대가 도래한 것 같습니다.

 불편한 것도 있지만 편한 점은
상대방에게 내 얼굴을 다 보여주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포커페이스가 완전히 가능한 점입니다.

 '표정관리' 라는 네글자를 빌미로 행해지던 수 많은
언어의 폭행에서 자유로워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과연 예전의 우리와 같은 사람일까요?

 언젠가는 내 얼굴을 떠나갈 마스크 속 나의 나머지
표정들이 사람들 눈에 어떻게 비춰질지 고민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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