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끊임없이 도전하는 이유, 뇌과학에서 답을 찾다. - 도파민 강화 학습을 삶에서 이용하기

한지유
한지유 인증된 계정 · 프로덕트 디자이너 & 코치
2023/08/19
나는 자타공인(?) 도전형 인간이다.
언제나 새로운 것을 배우고 경험하는 것을 좋아하고, 지금까지 안정보다는 도전을 택하며 살아왔다. 쉬는 것을 싫어하는 일 중독은 아니지만, 스스로의 성장과 도전을 멈추는 순간, 내가 아는 패턴이 계속해서 반복되는 순간, 나는 삶이 지루하거나 재미없다고 느낀다.

이렇게 공부하고 제작하고 공유하는 과정이 즐겁고 그에 따른 결과도 즐겁지만, 가끔은 스스로에게 의문이 들기도 한다. '나는 왜 이렇게까지 무언가를 새로 공부하고,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려고 애쓸까?'. '재밌으니까!'라고 자문자답을 하긴 했지만 썩 명쾌하진 않았다.

그러다 친구의 추천으로 'How Dopamine helps you keep going when things get tough' 라는 제목의 도파민에 대해 다룬 영상을 보게 되었고, 갑자기 뇌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가 솟구쳤다. 심지어 영상을 한글로 번역하기도 했다. (힘들 때 계속하도록 돕는 도파민의 비밀)

도파민과 뇌과학에 대해 검색하며 공부하던 중에 뇌과학과 일상에 대해 다룬 책 한 권을 알게 되었다. 책 제목은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책에서는 신경 전달 물질 일곱 가지와 이 신경 전달 물질이 인간의 행동, 감정, 기억, 역량과 어떻게 관계가 있는지, 그리고 이를 일상과 일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책에 굉장히 흥미롭고 도움이 되는 이야기가 많아서 정말 대부분의 문장을 밑줄 그으며 읽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도파민' 파트가 흥미로웠다. 내 행동 패턴과 굉장히 닮아 있기 때문이다. 책 내용 중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 일부를 추려 내 경험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인간의 행동, 쾌감을 추구하거나 불쾌함을 회피하거나

인간의 행동은 크게 두 가지밖에 없다고 한다. 쾌감을 추구하거나 불쾌함을 회피하거나. 그중 도파민은 쾌감 자극을 받으면 나오는 물질이다.

도파민은 의욕과 열정의 행복물질이다. 행복은 누군가로부터 받는 것도 아니고 어딘가에서 쟁...
한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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