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제 떨지 않는다.
2023/06/12
2015년 새해가 오기 전에 많은 사람들이 이곳저곳 가게를 돌아다니며 열심히 사재기한 것이 있습니다.
2,500원하던 가격이 4,500원으로 인상되는 시점이 2015년 1월 1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인상에 대한 반발도 많았지만 결국 그날이 다가올수록 결심을 해야 했죠. 끊거나 감내하고 피우거나.
이쯤 읽으셨으면 어떤 물건인지 대부분 짐작을 하실 겁니다. 기호식품이라 불리지만 불호도 상당히 많은 ‘담배’가 그 주인공입니다.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 이후로 하나의 소문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담뱃값이 8,000원으로 인상될 것이라고요.
예전 같았으면 이런 유명한 대사를 쳤을지도 모르겠네요.
“나 지금 떨고 있니?”
하지만 2019년도부터 금연 중이기 때문에 떨기는커녕 웃을 수 있습니다....
- 직장 이력 :
삼성전자 (휴대전화 설계),GM대우 (Door Trim 설계),LG전자 (신뢰성, 품질 개선)
- 작가 활동 :
스마트 소설집 [도둑년] 발간
제24회 월명문학상 당선
브런치 작가, 헤드라잇 창작자
@반복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담배는 끊는 것이 아니라 참는 것이라고들 하더군요. ^^ 18년 동안 참으셨다니 이제는 끊었다고 봐도 무방하시겠네요.
진짜로 정작 담배를 끊고 났더니 냄새가 어찌나 싫은지 몇십 미터 떨어진 곳에서 피어오르는 냄새도 기가 막히게 느껴지면서 상당히 고약하더라요.--;;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도 18년전에 담배를 끊었습니다
서너번 도전한 기억이 있습니다
정말 끊기 어렵더라고요~ ㅎ
술마시다가 보면 어느새 담배를 자연스럽게
피우고 있는 내 모습(그땐 호프집에 재떨이가 기본으로 있었죠.ㅋㅋㅋ)
을 발견하곤 깜짝 놀라 잠에서 깨곤 했었습니다.ㅎ
군대 갔다와서 군대가는 꿈꾸듯이
담배 끊었는데 담배피는 내모습에 얼마나 놀랐던지..ㅎㅎ
길빵이라 표현하는군요..ㅎㅎ
저는 길빵하는 사람 뒤에 걸어갈때면
앞에 길빵하는 분의 뒤통수를...후려 갈기는 상상을 하곤 합니다.ㅎㅎ
그냥 상상만요..진짜로~ ㅎㅎ
이제는 누가 담배를 피라고 해도
승진 시켜 준다고 해도
돈을 준다고 해도 안피울??? 겁니다.ㅎㅎㅎ
@Iks 금연이 쉽지 않죠. 그래서 아예 입에 대지 않는 것이 중요하더군요.
우리나라 담뱃값이 8천 원이 되더라도 다른 국가와 비슷하거나 싼 수준이라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지금도 9천 원이 넘나 보더라고요.
@무냥무냥 그렇군요. 필터가 바다로 흘러들어 갔다가 결국 인간의 몸속에서 쌓이는군요. --;; 백해무익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닌 것 같습니다.
@클레이 곽 ^^;; 저도 길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 뒤에서 걸어갈 때면 정말 화가 납니다.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흡연을 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눈빛으로 때리긴 하는데 그래봤자 아무 소용도 없죠.....
@김재호 뭐 굳이 제입장에서는 담배 자체를 안팔면 좋겠지만... 흡연가들에게 담배를 안팔면..마약처럼 밀거래를 한다던지 더 큰문제가 생길까요?? 그러느니 차라리 ... 연기가 안나는 담배라던지..다른 방식으로 ... 담배를 피우게 하면..더 나은건지...하하하하 몸 생각하면 안피는게 맞겟지만... 하하하하 어렵네요... 흡연자와 같이 살다보니 별의별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래도 건강을 위해서 금연을 추천하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 않다고 하네요....조금씩 줄이는것도 방법인듯 합니다...그런데 담배값이 너무 비싼네요....
길 걸으며 담배 피우는 것과 꽁초 마구 버리는 것은 정말 못하게 막아야 한다 생각합니다
버려진 담배 꽁초에 있는 필터 성분이 바다로 흘러가 다시 사람에게로 돌아오는 양이 만만치 않다고 하는데...
담배 피고 버리는 사람들에게만 돌아간다면 상관하지 않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돌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못하게 막야야 할 것 같습니다
길에서 담배피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이지 뺨을 한대씩 때려주고 싶습니다.
@아들둘엄마 끊기 힘들죠. 담배를 끊은 사람은 아주 지독한 축에 속하니 상종하지 말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었으니까요.^^ 어른들이 담배를 들고 걷게 되면 그 높이가 어린이들 얼굴 높이라서 더 위험합니다. 몇몇 사례도 있는 것 같고요.
그러게요. ㅎㅎ 그런 담배가 나오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눈치 보면서 미안해할 일도 없고, 비흡연자들에게 피해도 가지 않고요.^^
@아들둘엄마 끊기 힘들죠. 담배를 끊은 사람은 아주 지독한 축에 속하니 상종하지 말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었으니까요.^^ 어른들이 담배를 들고 걷게 되면 그 높이가 어린이들 얼굴 높이라서 더 위험합니다. 몇몇 사례도 있는 것 같고요.
그러게요. ㅎㅎ 그런 담배가 나오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눈치 보면서 미안해할 일도 없고, 비흡연자들에게 피해도 가지 않고요.^^
아..저도 길빵을 ...하...정말 너무 너무 힘들어요..담배를 안피는 입장에서는 담배 냄새가 정말 죽도록 싫거든요.. 그런데 저는 흡연자와 살고 있어요... 흡연자님은... 세금도 다 내고 피고 있다고 자신 만만해 하진 않아요..본인도 끊으려고 상당히 노력을 하는데 ..잘 안되나봐요... 무튼 그래서 흡연자님에게 길빵을 당한게 한두번이 아니라...자동으로 언성이 높아져요 그럴땐 ㅋㅋ 하하하하 기술 발전이 상당히 빠른데... 연기 안나는 담배를 만들던지...아니면 담배필때 쓰는 무언가를 만들어서 ㅋㅋ 혼자서 연기를 다 마시도록 하는 ㅋㅋㅋㅋ 너무한가요?? ㅋㅋㅋ
@반복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담배는 끊는 것이 아니라 참는 것이라고들 하더군요. ^^ 18년 동안 참으셨다니 이제는 끊었다고 봐도 무방하시겠네요.
진짜로 정작 담배를 끊고 났더니 냄새가 어찌나 싫은지 몇십 미터 떨어진 곳에서 피어오르는 냄새도 기가 막히게 느껴지면서 상당히 고약하더라요.--;;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도 18년전에 담배를 끊었습니다
서너번 도전한 기억이 있습니다
정말 끊기 어렵더라고요~ ㅎ
술마시다가 보면 어느새 담배를 자연스럽게
피우고 있는 내 모습(그땐 호프집에 재떨이가 기본으로 있었죠.ㅋㅋㅋ)
을 발견하곤 깜짝 놀라 잠에서 깨곤 했었습니다.ㅎ
군대 갔다와서 군대가는 꿈꾸듯이
담배 끊었는데 담배피는 내모습에 얼마나 놀랐던지..ㅎㅎ
길빵이라 표현하는군요..ㅎㅎ
저는 길빵하는 사람 뒤에 걸어갈때면
앞에 길빵하는 분의 뒤통수를...후려 갈기는 상상을 하곤 합니다.ㅎㅎ
그냥 상상만요..진짜로~ ㅎㅎ
이제는 누가 담배를 피라고 해도
승진 시켜 준다고 해도
돈을 준다고 해도 안피울??? 겁니다.ㅎㅎㅎ
@Iks 금연이 쉽지 않죠. 그래서 아예 입에 대지 않는 것이 중요하더군요.
우리나라 담뱃값이 8천 원이 되더라도 다른 국가와 비슷하거나 싼 수준이라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지금도 9천 원이 넘나 보더라고요.
@무냥무냥 그렇군요. 필터가 바다로 흘러들어 갔다가 결국 인간의 몸속에서 쌓이는군요. --;; 백해무익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닌 것 같습니다.
@클레이 곽 ^^;; 저도 길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 뒤에서 걸어갈 때면 정말 화가 납니다.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흡연을 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눈빛으로 때리긴 하는데 그래봤자 아무 소용도 없죠.....
@김재호 뭐 굳이 제입장에서는 담배 자체를 안팔면 좋겠지만... 흡연가들에게 담배를 안팔면..마약처럼 밀거래를 한다던지 더 큰문제가 생길까요?? 그러느니 차라리 ... 연기가 안나는 담배라던지..다른 방식으로 ... 담배를 피우게 하면..더 나은건지...하하하하 몸 생각하면 안피는게 맞겟지만... 하하하하 어렵네요... 흡연자와 같이 살다보니 별의별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래도 건강을 위해서 금연을 추천하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 않다고 하네요....조금씩 줄이는것도 방법인듯 합니다...그런데 담배값이 너무 비싼네요....
길 걸으며 담배 피우는 것과 꽁초 마구 버리는 것은 정말 못하게 막아야 한다 생각합니다
버려진 담배 꽁초에 있는 필터 성분이 바다로 흘러가 다시 사람에게로 돌아오는 양이 만만치 않다고 하는데...
담배 피고 버리는 사람들에게만 돌아간다면 상관하지 않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돌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못하게 막야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