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뭘까?

동모장 · 진짜 나는 누굴까?
2023/11/29
문득 과제를 하다가 꿈이라는 주제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기회가 생겼다.

어렸을 때의 꿈은 파릇파릇하고 순수하게 유명한 직업이 되고 싶었다였는데
점점 나이가 점수판처럼 올라감에 따라 그런 생각들이 사라지는거 같다.

마치 올라가는 나이가 순수함과 반비례하는 것처럼...

그렇게 현실 속에서 하나씩 지워져가는 꿈들...

어렸을 때 꿈은 분명히 대통령이 되는거 같았는데
지금은 무슨 꿈을 가지고 있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그냥 돈 많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 이상 그 이하의 대답은 아직은 없는거 같다.

누군가가 꿈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가 되어야 한다고 했는데
아마 동사로 만들지 않으면 결국 꿈이라는게 사라져서 그런게 아닐까?

원동력이 되어야하는 꿈이 오히려 발목을 붙잡는 느낌이다....

그래서 내가 현실이라는 포장지에 담아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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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알고 싶다 느끼는 감정이 뭔지, 원하는 삶이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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