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진영 · 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2023/03/08
그래서 저는 아예 미용실엘 가지 않습니다.
말 해봤자 아무 소용이 없고 어차피 미용사 마음대로 하니까요.   그 몇 마디도 가슴 졸이며 겨우겨우 했는데 말이죠.
조금만 잘라주세요.  하면 많이 자를까봐 무서워  살짝만 다듬어 주세요.  하고 문장을 애써골라 말해도 멋대로 왕창 자르는건 무슨 배짱입니까
그래서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집에서 자르고 집에서 파마합니다.  속 편합니다  돈도 안 들고...
돈 주고 속상하고 머리 길 때까지 스트레스 받고... 그런 것 없으니 너무 좋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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