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 하루

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3/08/27
얼마 전에 처음으로 먹어본 소금 빵의 기억이 머릿속에 아직도 강렬히 남아 있었다.
쌀도 사 야하고 남편 야식으로 먹을 무화과를 사야 해서 아침에 마트로 향했다.

쌀은 5kg을 샀고 무화과는 없어서 샷인 머스킷으로 대체 해야했고,
차일피일 미루던 소금 빵을 사기 위해 마트 안에 있는 제과점에 들렸다.
1개에 2,000원이다. 3개를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커피 한잔을 타서 소금 빵을 아침으로 먹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우며 약간 간간 하면서 담백한 맛. 내 마음에 쏙 드는 맛이다.
나는 한동안은 소금 빵의 매력에 빠질 것 같다.
오늘 아침 먹은 소금빵 사진은 똑순이가
오늘 점심은 어제 둘째 딸이 사서 가지고 온 양탕이 있어서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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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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