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리사 · 매순간 긍정의 힘으로 ❤
2023/07/30
참 휴대폰 없이는 못 사는 세상이 된것 같습니다. 요즘은 휴대폰이 지갑 역할까지 하니 휴대폰 없이는 정말 어디도 못가게 생겼습니다. 아침에 눈떠서 부터 저녁에 잠자리에 들때까지 때로는 휴대폰이 내 몸이랑 하나가 된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어느날 남편이랑 동네 마트에 갔습니다. 마트에서 장을 보고 계산대 앞에 섰는데 그때서야 나 휴대폰이 내 손에 없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순간 정말로 많이 당황했었습니다. 나 휴대폰 어디갔지?  당황해서 내가 돌았던 코너들을 한바퀴 돌면서 휴대폰을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를 않았습니다. 

다시 계산대 앞에 와서 직원분 한테 미안하지만 한번만 나 전화번호로 전화를 해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나 휴대폰 벨 소리가 울렸습니다. 그 순간에도 벨소리가 어디서 울리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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