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와 플롯
2023/09/12
<오펜하이머> 1차 관람 때 살짝 졸았을 때 들었던 것은 드라마 라인이 안 잡힌다는 것 이었다. 그러고 이동진이 해설하는 것을 들었는데 플롯이 독창적 이라는 거다. 그때 의아했다. 내가 지금까지 생각했던 플롯 이라는 것은 인과 관계의 연결이고, 주인공의 욕망이고, 관객의 욕망의 방향이고, 과거의 유산이고... 등등.. 이라 생각했는데 뭐지? 싶었다.
어쩌면 내가 1차 관람 때 졸았던 것도 플롯이 안 잡히는 것 때문이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2차 관람 때 재미있게 봤던 것도 내용을 알기 때문에 이 장면이 어떻게 나오게 되었는지를 알아서 라는 생각이 들었다. 플롯이 분명하지 않기 때문에 관객과 밀땅을 하지 못하고 관객이 뇌 속에서 정보처리를 할 때 연결을 못 시키는 거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정보 연결과 다른 정보 연결을 보여주기...
어쩌면 내가 1차 관람 때 졸았던 것도 플롯이 안 잡히는 것 때문이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2차 관람 때 재미있게 봤던 것도 내용을 알기 때문에 이 장면이 어떻게 나오게 되었는지를 알아서 라는 생각이 들었다. 플롯이 분명하지 않기 때문에 관객과 밀땅을 하지 못하고 관객이 뇌 속에서 정보처리를 할 때 연결을 못 시키는 거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정보 연결과 다른 정보 연결을 보여주기...
오랜만에 올리셨네요. ㅎㅎ 자주 좀 올려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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