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2024/10/26
매일 오늘만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이 저절로 들게하는 날씨다. 하늘은 정말 구름 한 점 없이 푸르고 산들은 이제 막 단풍이 드느라 울긋불긋하다. 햇볕 아래 서 있어도 뜨겁지 않고 따뜻해서 너무 좋다.
이렇게 부드러운 햇살이 불과 얼마 전까진 웬수처럼 지겨웠었지.
밖으로 나오자마자 묶어 둔 치즈를 풀어주었다. 흥분해서 마구 뛰어오르며 반가움을 표시한다. 한참 이리저히 맹렬히 뛰어다니더니 양지바른 풀밭에 몸을 쭉 펴고 누워 해바라기를 한다. 치즈도 따스한 햇살이 좋은가 보다. 오전엔 응달인 자기 집이 좀 추웠나?
치즈는 요즘 묶여지낸다. 한동안 옆집 신발을 물어뜯은 죄로 묶이는 신세가 되었다가 그 집이 현관을 지었기에 신발 물어 올 일이 없어져 다시 자유의 몸이 되었었다. 그새 긴 쇠줄도 다 없어지고...
이렇게 부드러운 햇살이 불과 얼마 전까진 웬수처럼 지겨웠었지.
밖으로 나오자마자 묶어 둔 치즈를 풀어주었다. 흥분해서 마구 뛰어오르며 반가움을 표시한다. 한참 이리저히 맹렬히 뛰어다니더니 양지바른 풀밭에 몸을 쭉 펴고 누워 해바라기를 한다. 치즈도 따스한 햇살이 좋은가 보다. 오전엔 응달인 자기 집이 좀 추웠나?
치즈는 요즘 묶여지낸다. 한동안 옆집 신발을 물어뜯은 죄로 묶이는 신세가 되었다가 그 집이 현관을 지었기에 신발 물어 올 일이 없어져 다시 자유의 몸이 되었었다. 그새 긴 쇠줄도 다 없어지고...
어쩜 저렇게 가깝게 지내는 개와 고양이일까요? 신기하고 기특합니다^^
두 달 간 치즈가 얌전히 지내야할텐데요!! ^^
@살구꽃 아쉽게도 사진을 보아하니 점순이는 치즈에게는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뭐, 그래도 두 달 혼자 있는 거, 뭐 못하겠습니까...? 어차피 생은 고독을 견디며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치즈와 점순이가 사이좋게 노는 군요. 2개월 금방 가겠지만 별일 없기를요~ ㅋㅋ
묶여있으면 묶여있는 대로 재미있는 방법을 찾겠죠! ㅎㅎ 너무 걱정마셔요 ㅎㅎㅎ
#@몬스
오랜만입니다. 몬스 님. 잘 지내시죠?
개를 묶지 않고 풀어서 키우는 것. 그게 제가 개를 사랑하는 방법이랍니다.
시골에 가면 개들이 전부 묶여있어서 답답하겠다 싶었는데 진영님집 개들은 자유로워서 좋을 것 같아요!
@살구꽃 아쉽게도 사진을 보아하니 점순이는 치즈에게는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뭐, 그래도 두 달 혼자 있는 거, 뭐 못하겠습니까...? 어차피 생은 고독을 견디며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쩜 저렇게 가깝게 지내는 개와 고양이일까요? 신기하고 기특합니다^^
두 달 간 치즈가 얌전히 지내야할텐데요!! ^^
치즈와 점순이가 사이좋게 노는 군요. 2개월 금방 가겠지만 별일 없기를요~ ㅋㅋ
묶여있으면 묶여있는 대로 재미있는 방법을 찾겠죠! ㅎㅎ 너무 걱정마셔요 ㅎㅎㅎ
#@몬스
오랜만입니다. 몬스 님. 잘 지내시죠?
개를 묶지 않고 풀어서 키우는 것. 그게 제가 개를 사랑하는 방법이랍니다.
시골에 가면 개들이 전부 묶여있어서 답답하겠다 싶었는데 진영님집 개들은 자유로워서 좋을 것 같아요!